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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선택 여중생 2명 최근 성범죄·아동학대 피해자로 각각 조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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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엄초종 작성일21-05-16 10:39 조회6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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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중생 2명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수일 전 각각 성범죄와 아동학대 피해자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같은 범죄 피해가 이들 학생이 사망에 이르게 된 경위와 연관성이 있는 지 면밀히 살피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9분쯤 청주시 오창읍 창리 한 아파트 화단에서 여학생 2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당시 두 여학생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 두 여학생은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곧바로 청주 성모병원과 충북대학교병원으로 나눠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현장에서는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됐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5348692?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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