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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가족 삼겹살 파티’ 10만원 훌쩍…‘5월 가정의 달’ 치솟는 물가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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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swj 작성일23-05-03 11:26 조회6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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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매일 치솟는 물가에 한숨 짓는 가정이 늘고 있다. 4인 가족이 음식점에서 삼겹살을 먹으면 고기값만 8만원을 훌쩍 웃돈다. ‘국민 간식’ 치킨은 3만원 시대가 코앞이고 삼계탕, 냉면 등 외식 먹거리도 줄줄이 오름세다. 그뿐인가. 치킨, 버거, 피자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하면서 먹거리 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살인적인 물가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은 아니다.

삼겹살 1인분 1만9236원…외식물가 급등

30일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지난달 삼겹살, 삼계탕, 냉면 등 대표 외식 품목 8개의 서울지역 평균 가격은 1년 전보다 7.5∼16.3% 올랐다.

삼겹살(200g 환산 기준)의 경우 평균 1만9236원으로 1년 전보다 12.1% 올랐다. 4인 가족이 음식점에서 삼겹살 4인분과 식사류, 주류 등을 곁들이면 10만원이 훌쩍 넘는 셈이다.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은 평균 1만6346원으로 1년 전보다 12.7% 비싸졌다. 자장면 한 그릇은 6800원으로 전년 보다 16.3% 상승했다.

문제는 앞으로 더 오를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돼지고기와 닭고기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업계 일각에선 외식 물가가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실제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돼지고기 부위 중 삼겹살 소매가격은 지난 27일 기준 ㎏당 평균 2만4750원으로 한달 전 2만2560원보다 9.7% 올랐고, 닭고기는 ㎏당 6246원으로 2.9% 올랐다.


http://n.news.naver.com/article/243/0000044174?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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