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남은 세 차례도 금리인상 시사한 한은…"연말 年 3% 합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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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학 작성일23-10-14 13:51 조회83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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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재는 올해 세 차례(8·10·11월) 남은 금통위에서 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뜻도 내비쳤다. 그는 “당분간 높은 물가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연말 기준금리가 연 2.75~3.0%까지 오를 것으로 보는 시장의 기대가 합리적이냐’는 질문에도 “현재로서는 합리적”이라고 답했다. 다만 “물가가 몇 달간 지금보다 높은 수준을 보인 후 점차 완만히 낮아지는 상황에서는 금리를 당분간 0.25%포인트씩 점진적으로 인상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다”고 밝혀 추가 빅스텝 가능성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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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한 번에 0.5%포인트 이상을 인하한 적은 있지만 0.5%포인트를 올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입을 뗐다. 한은이 ‘가보지 않은 길’로 들어선 것은 이미 고물가가 굳어질 조짐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6%로 외환위기 때인 1998년 11월(6.8%) 후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 3월 4%대에 진입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불과 두 달 뒤 5%를 넘어섰고, 또다시 한 달 만에 6%대로 치솟았다.
출처 : http://n.news.naver.com/article/015/0004723909?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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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한 번에 0.5%포인트 이상을 인하한 적은 있지만 0.5%포인트를 올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입을 뗐다. 한은이 ‘가보지 않은 길’로 들어선 것은 이미 고물가가 굳어질 조짐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6%로 외환위기 때인 1998년 11월(6.8%) 후 2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 3월 4%대에 진입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불과 두 달 뒤 5%를 넘어섰고, 또다시 한 달 만에 6%대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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